디지털 카메라를 예전에 사신 적이 있으시거나, 편집 프로그램을 열어보신 분들 중 화이트밸런스 라는 것을 보신 분이 계실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같은 공간에서 촬영을 할 때 경우에 따라 사진의 전체적인 색감 분위기를 책임지는 것은 화이트 밸런스 입니다.
화이트 밸런스의 개념과 작동 방식을 알아두신다면 사진의 색감을 지키면서,
피부 톤이 매우 부자연스럽게 촬영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정을 아직 잘 다루지 않는 분이시라면, 필수로 알아두셔야만 합니다.
사진을 촬영한 후 사람 피부색이 주황빛 또는 파란빛이 도는 색으로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건 바로 카메라 화이트 밸런스 세팅의 문제입니다.
‘제 사진이 너무 붉은색으로 나와요’
반대로 ’제 사진이 너무 푸른색으로 나와요’
하는 문제를 겪으신다면 더욱 더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빛들은 똑같은 빛이 아닙니다.
이게 무슨말인지 궁금해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빛은 서로 다른 색을 가졌습니다
의도적으로 컬러 필터를 입혀 만든 색상으로 생각하시기보다. 태양광과 형광들의 차이로 우선 생각하고 읽으신다면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우리가 생일파티 사진을 찍는다고 한번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이걸 읽으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사진에 관심을 가지셨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핸드폰 앨범에서 사진을 비교하시면서 읽으시면 더더욱 이해가 금방 되실 것 입니다.
야외 맑은날 생일파티를 한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오전 해뜨기 전 6시 30분에 야외에서 생일파티 하는 사진
정오 12시에 생일파티 하는 사진
해질무렵 5시 30분쯤에 생일파티 하는 사진
이 세장을 비교하면 차이점이 분명이 존재합니다.
정답을 말씀드리면 3장의 사진은 색감이 다르게 찍혔을 것 입니다.
우리가 옷을 바꿔입지도 않고 화장도 다시 고친것이 아닌데
아침에 해뜨기 전 찍은사진은 푸른빛
점심, 즉 정오에 찍은사진은 우리의 본래모습
해질무렵에 찍은 우리의 사진은? 노을과 함께 붉은빛이 나타납니다.
태양이 시간마다 다른색의 빛을 보내는 것 일까요? 아닙니다.
이는 색온도 라고 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해 볼까요?
예를 들어, 백열 전구 할로겐의 빛은 태양광 (12시 정오 기준)에 비해 주황색이 나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늘진 부분은 정오 기준의 태양광 보다 더 부른빛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두뇌는 색보정이 되어서 정상적인 색만 볼 수 있게 프로그래밍이 되어있습니다.
다양한 조명에도 색상을 정밀하게 조정하는 색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뇌 덕분에
우리는 색온도가 바뀐다고 해서 색이 달리느껴지지 않아 정상적인 색상을 항상 보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하지만, 카메라는 그렇지 못합니다.
카메라는 센서에 들어온 빛을 최대한 인식하여 물체의 상을 맺게 해주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로 설계되어있습니다.
시간에 대한정보와 빛에 대한 정보를 해석하고 원래의 색상을 찾는것이 옳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정을 해준 색온도와 센서에 들어온 색온도 차이를 보정하여 나타내는 것만 일단 가능합니다.
카메라에서 색온도 설정이 잘못된다면, 색온도 차이가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말은 우리가 촬영을 한 결과물을 보게되면 부자연스러우며 피부톤이 전혀 다른 사진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설정을 해야만 할까요?
화이트 밸런스
화이트 밸런스 는 이미지의 색온도 균형을 맞추는 세팅입니다
흰색이 주황색 또는 파란색으러 나타난다면? 화이트 밸런스 세팅의 오류로
세팅을 올바르게하여 촬영 시 흰색으로 나게 해줘야만 합니다.
촬영 전 카메라에 세팅이 하는 방법이 있지만, 만약 촬영이 이미 끝난 후 읽으셨다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포토샵과 같은 사진 보정 프로그램에서 화이트 밸런스는 수정가능 합니다.
*추후에 말씀드리겠지만, Raw일때 화이트 밸런스 보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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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핸드폰 및 여러 카메라 기종에서 화이트 밸런스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는 메뉴에 들어가서 촬영세팅을 조정하시면 화이트밸런스 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보정 시 화이트 밸런스 조정이 가능하며, 갤럭시의 경우 프로모드 들어가셔서 화이트밸런스(색온도)세팅이 가능합니다.
눌러보시면 아래와 같은 프리셋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자동(A / AWB) – 기본 WB 설정으로 사용, 카메라 센서에 들어노는 여러 조명과 플래시 사용에 따라 WB 계산
- 백열등(전구) – 텅스텐 전구가 있는 촬영에서 사용, 이외의 환경에서는 푸른 빛으로 촬영 결과물 나타남
- 형광등(빛나는 튜브) – 사진에 녹색빛이 존재하거나 형광등이 있는 공간에서 촬영 시 사용
- 태양광(태양) – 태양이 피사체를 비추는 촬영 시 사용, 주로 야외
- 플래시(번개) - 카메라 플래시 사용 시 설정
- Cloudy(구름) – 흐린 날에 사용, 태양광보다 주황빛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사진이 나타남
- 그늘(그림자가 있는 집) – 흐린 것보다 더 따뜻, 주황빛이 더 강하여 일몰사진에 사용되기도 함
- 색상 온도(K) 선택 - 색온도(켈빈) 값을 수동으로 변경 (디테일한 변경 가능)
- 프리셋(PRE) – 화이트 밸런스 카드가 있다면, 좀 더 정확한 화이트 밸런스 값 세팅 시 사용가능
오늘 포스팅 화이트밸런스에 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해되셨다면 촬영에 한걸음 가까워졌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지난 포스팅도 같이 보시면 사진 촬영 실력 향상에 빠르게 다가가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에 지난 포스팅입니다!
사진으로 돈을 버는 그날까지 화이팅! 하시면서 읽어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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