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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의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빈티지한 필름카메라 사진으로 만드는 방법! 보정가이드 대방출

by 김콩배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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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법
핸드폰 사진 보정법

 

그라폴리오 사진 배경화면 다운로드 수 1만 회가 넘은 사진작가가 알려주는

핸드폰으로 찍은 내 사진 필름카메라 느낌나게 보정하는 방법!

사계절 틈새로 꾸준히 그리고 다양하게 피는 예쁜 꽃

이렇게 한번 보정해 보세요!

 

투박하고 푸른빛 도는 꽃사진은 이제 그만!

이렇게만 한번 따라해보세요!

컴퓨터가 포토샵이 돌아가지 않아도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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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하는 포토샵 보정 또한 컴퓨터 못지않게 자연스럽게 하실 수 있습니다.

투박한 사진, 못 찍은 사진도 이 보정법만 손에 거치면 예쁜 사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요!

 

한번 천천히 따라 해보세요

 


 

* 사전준비물

어도비 포토샵 익스프레스 또는 snow 스노우 (무료어플, 내부 프로그램 구조 및 기능 유사)

핸드폰에서 다운로드하는 모든 사진 프로그램 기능 거의 유사합니다. (HSL기능은 어플에 따라 차이 있습니다.)

 

포토샵 익스프레스어도비 익스프레스
어도비 포토샵 익스프레스 실행

 

1. 어플 실행

핸드폰에서 어도비 익스프레스를 실행시킨 다음

편집을 클릭하여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여 열어줍니다.

이때, 미리 핸드폰 사진 앨범에서 즐겨 찾는 항목으로 표시해 둔 사진일 경우

빠르게 골라 선택할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어도비 포토샵 익스프레스 어도비 포토샵 익스프레스
어도비 포토샵 익스프레스

2. 노출조정

필름카메라의 경우 대체로 맑은 날에 촬영을 했을 경우

사진 밝기가 어둡게 나올 확률이 낮기 때문에, 촬영한 사진이 어둡다면 노출을 클릭하여

오른쪽으로 움직여준다면 사진이 밝아집니다.

이때 예시 사진의 경우 밝기가 어둡지 않기 때문에, 노출은 조정하지 않았습니다.

 

3. 하이라이트 조정

옛날에 찍은 필름카메라의 경우 사진의 명암

즉 밝고 어두운 부분의 경계가 강하지 않은 것이 옛날 필름카메라와 렌즈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한 사진의 밝고 어두운 경계를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사진의 하이라이트를 낮춰줍니다.

하이라이트는 사진 내에서 빛을 많이 받은 밝은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리합니다.

 

 

 

 

 

4. 그림자 조정

위 하이라이트와 같이 사진의 명암대비가 강하지 않을수록 빈티지한 느낌이 나타나기 때문에

하이라이트와 반대로 그림자를 올려줍니다.

그림자는 사진에서 빛을 받지 못한 어두운 영역을 나타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 온도 조정 (색온도, 화이트밸런스)

그리고 사진의 화이트밸런스인 온도를 조정해 줍니다.

쉽게 말해 사진에서 푸른 끼가 맴돈다면, 온도를 오른쪽인 노란색 부분으로 움직여주시면 됩니다.

반대로 이를 이용하여 사진에서 노란색 붉은색이 많이 돈다면, 왼쪽인 푸른색 부분으로 움직이시면 됩니다.

 

 

 

 

6. 색조

색조는 크게 사진의 톤을 바꿀 수 있습니다.

색온도와 같이 사용한다면 원하는 컬러가 주로 맴돌게끔 자연스럽게 입힐 수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예전의 필름 색감과 더불어 따뜻한 빈티지한 느낌을 주고 싶으시다면

색조는 사진과 같이 왼쪽인 녹색 부분으로 -10 정도 주시면 좋습니다.

 

7. 생동감

지금 현재 카메라 기술이 발달하여, 촬영되는 모든 사진의 색이 선명하게 나타나지만

필름카메라를 사용한 그때당시 사진들은 색 재현율이 높지 못하기 때문에

반대로 촬영된 사진의 생동감을 약간 낮춰주면 좋습니다.

저는 -7 정도 조정하였습니다.

 

 

 

8. 헤이즈제거 (디헤이즈, 안개제거)

보통 현재 핸드폰 카메라는 빛이 만드는 할레이션과 같은 뿌연 느낌을 제거하기 위해 헤이즈 제거(디헤이즈)를 하는 편이지만

옛날 빈티지한 색감의 사진을 재현하고 일부러 만들기 위해선

현재와 반대로 보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헤이즈 제거를 일부러 -15 정도 주어서

뿌연 안개를 미세하게 만들어 부드러운 질감을 줍니다.

 

9. 부분대비

위에서 미리 말씀드린 방법을 활용하면 사진의 선예도가 확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텍스처나

선명하게를 사용하면 빈티지함이 주는 느낌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색이 만드는 대비감을 조금 활용해서 선명해 보이게 보정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부분대비 +17 정도 값을 주었습니다.

 

 

 

 

10. 텍스처

사진의 텍스처는 9번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질감이 강해지면 빈티지한 감성 분위기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만약 거친 느낌을 원하신다면 그레인을 올리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질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위해 텍스처를 -13을 주었습니다.

 

11. 분할톤

분할톤의 경우 옛날 사용하는 필름들의 대표적인 색감을 연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색 조합 중 하나인

핑크빛의 부드러운 톤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옅은 주황색과 옅은 빨간색을 활용했습니다.

이때 핑크톤을 원한다고 분할톤에서 핑크를 사용할 경우 마젠타 색상이 강해져서 자칫 의도한 색상과 달리

촌스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분홍색을 원하신다면 빨강색을 적절히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2.  HSL

HSL의 경우 원하는 색상만 지정하여 색조, 채도, 광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것을 살릴지를 먼저 결정을 한다면 색감을 조절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붉은 장미와 담벼락이 사진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장미만 적절히 잘 컨트롤해도 다른 색감이 나타납니다.

 

노랑: 색조 -27 (주황/레드 계열로 조정)

주황: 색조 -39 , 광도 +18 (밝은 핑크빛 레드 계열로 조정)

레드: 광도 + 40 , 채도 -25 (인디 핑크빛이 도는 컬러로 조정)

 

이렇게 주된 컬러만 3가지 조절하여 분위기를 바꾸었습니다.

 

 

 

 

 

 

12.  페이드

페이드의 경우 그레인과 더불어 빈티지한 사진의 마무리로 종종 쓰입니다.

제가 이날 촬영한 사진은 주택가였으며, 어두운 밤에 촬영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노이즈가 있어서

그레인을 높여주기보다는, 페이드를 활용하여 회색끼를 넣어

밤에 촬영한 느낌을 덜어냈습니다.

페이드: - 30 ~ -40

 

 

 

 

13.  크롭

마지막으로 불필요한 부분 (하늘빛이 있는 부분과, 흰색 도로 등)을 크롭해 프레이밍한다면 완성입니다.

 

 

좌- 원본 / 우- 보정

처음에는 보정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오늘 알려드린 가이드를 따라서 천천히 연습하신다면

완전 다른 느낌으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보정 가이드를 활용하여

지난 오프라인 수강생 분들도 핸드폰 사진을 빈티지한 엽서도 만들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따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번에는 더 예쁜 보정법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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